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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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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이별이떠났다' 하시은 "정경호와 로맨스 연기 해보고파"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하시은이 정경호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시은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연출 김민식, 극본 소재원)에서 나이 터울이 많은 한상진(이성재 분)의 여동생 한희진 역을 맡았다.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이야기하는 작품. 극중 한희진은 서영희(채시라 분)와 김세영(정혜영 분)을 오가며 챙겨주는 정 많은 여자다. 또한 오빠를 미워하면서도 오빠를 놓지 않는 정 많고 가족에 약한 캐릭터.

최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하시은은 "'이별이 떠났다' 현장은 배움의 장 그 자체였다. 감독님은 배우한테 믿고 맡겨주시고, 선배님들도 너무 좋으셨다"며 "젊은 배우들끼리 '우리도 저런 선배가 되자' '우리도 후배한테 저렇게 해주자'고 항상 얘기했다"고 말했다.

하시은은 "선배님들은 극 중 인물 모두 그대로 맞춰주신다. 본인들이 아닌 다른 배우들 위주의 신이라도 그 배우에게 양보하고 다 맞춘다"며 "그래서 이성재 선배님은 내 오빠, 채시라 선배님은 내 새 언니, 혜영 언니도 진짜 내 언니처럼 느껴졌다. 양희경 선생님은 정말 대선배님이신데도 불구하고 리딩 연습하면 허심탄회하게 대사를 다 맞춰주셨다"고 말했다.

 하시은은 30대 여배우로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이냐 묻자 "엄마가 되기 전에 30대 여배우가 가져갈 수 있는, 남아 있는 모든 이미지를 다 구현해보고 싶다. '더 패키지'에서는 발랄하고 슬프고 평범한 30대 여자 한소란을 연기했다. '또 오해영'에서는 범창치 않은 당당한 커리어 우먼 희란을 맡았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내게 주어지는 배역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시은은 그 중에서도 '로맨스'를 가장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시은은 "나이 더 들기 전에 '희로애락과 기승전결을 가진 진한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며 생각나는 상대 배우가 있냐 묻자 "요즘 '라이프 온 마스'를 즐겨봤다. 정경호 씨가 연기를 정말 잘하시더라. 남자로서가 아니라 배우로서 너무 멋있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고 묻자 하시은은 "'이별이 떠났다'에서 희진이가 멋을 못 냈다. '또 오해영'의 희란이는 머리, 화장도 화려하게 하고 멋을 잔뜩 내고 다녔다. 다시 멋내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희진이는 소심하고 걱정이 많았다.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호탕한 성격의 센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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